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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27656 테살로니키 에서 이스탄불 까지.. (1) 김* 2019.12.01
여행후기 내용

경제발전을 이루고 1990년대 이후 한국인은 세계의 핫 플레이스를 무리지어, 아님 홀로 탐사하는중이다,
20만년전 아프리카에서 출현한 사피엔스는 7만년 전쯤 처음으로 아프리카를 벗어 났다는데,
우리의 조상들은 몇만년 동안 대를 이어가며 유라시아 대륙을 걸어서 횡단 했거나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 한반도에 들어왔을테고, 그들의 후손인 한국인에게는 ‘역마살 유전자’ 가 있는게 분명하단 
유시민 작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하여 이번엔 졸업 여행 타이틀을 달고, 알아서 다 해주는 패키지를 꾸렸다.
도하에서 트랜짓 하면서 시계를 놓고 그냥 오는 뻘짓을해서,  메일을 세번이나 쓰고, 귀찮게 한 결과
돌아오는 길에 되 찾는 행운을?  만났다.



테살로니키 에서는 킹 알렉산더를 만났다,   제위 13년 동안 그리스에서 인도를 아우르는 정복을 했지만 34살에
요절을 했다 하는데  어쨋건  알렉산더 The Great 으로 불리울때는 다 연유가 있었겟지...

은근히 추울지도 모른다고 가져간 옷들은 뜨거운 지중해 햇살에 빨리 반팔로 갈아입게 만들고,
좋아하는 커피보다 아이스크림을 찾게 만들었다.
아리스토 텔레스 광장까지 가는 골목길의 까페엔 힙한 청년들과  여행객들로 활기가 넘쳐 보였다.



다음날 찾은 메테오라 수도원,  이 동네 친구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분과의 근접대화를 원해서
높은곳을 찾기를 즐겨했고 지금도 그러 한가 보다.
물론 메테오라에 수도원과 수녀원을 지은 이유야 다르지만…





메테오라에서  아테네로 가기위해선  올림포스 산을 넘어야 했다.
해발 2900미터가 넘는다 하니 능선으로 돌아서 간다해도  시간은 서너 시간 잡아야 할듯했다
마침내 내려오기 시작한 길 마저도 길디 길었다. ( 난 이제 내려가니 내림포스가 아니냔
쓸데 없는 소릴했다가  혜림 가이드가 깊은 한숨을 쉬는걸 보아야 했다….)

해거름 무렵 레오니다스 더 스파르타의 전승지 테르모필레를? 그냥 지났다.
혼자 갔으면 분명히 들렀을터..그런데 다들 주무시는 터라,  레오니다스와 300인의 전사에 관한
얘기는 혼자서 구글링하며 즐겼다… 아 나거기 지나갔어..
어둠이 내린 아테네는 이중주차에 사이드블링커를 넣는 차를 볼수가 없다,
아니 어떻게 사고가 안나지? 신기하기 짝이 없었다.
이 금형 가이드는 어둠이 내리깔린 아테네의 혼잡한 교통을 무색하게 안막히는길로만 안내하는
신공을? 보였다..  이후  저녁은 참 여유롭게 먹게되어 좋았다.    일단 그리스란 동네에 온후 가장 입맛에 맞는 음식과
하우스와인 , 그리고  당연히 수블라키는  아니다.

(수블라키 :메테오라 언덕 중간에서 먹은  수블라키는 이름값을 못하던지  들른 식당이 못했던지 둘중 하나다,
터키 가이드 광순씨의 말을 빌릴거 같으면 케밥종류가 250여 가지가 된다는데 수블라키나 케밥이나 불로 굽는 다는 방식으로 보면 같은 종류의 음식임인듯 .)

피곤한 몸을 누인곳은 비키니비치 앞의 호텔, 아침 산책을 나가니 쌀쌀할법도 한데  할머니 , 할아버지들  바다에서 수영을하고 계신다..헐~~~~

오전에 관광객들로 발 디딜틈도 없슴을 예측하여 오전에 구 시가지에서 한가롭게 돌아다니다, 커피도 마시고 버스킹 하는 아재들 동영상도 남기고,  이제껏 만난 버스커 중에는 마이크 로젠버그가 제일 많이 알려진듯 하다.

오후에  들른 아크로 폴리스,니케 신전 파르테논 신전, 에레크 테이온 신전 등을 만났다. ( 시간 안배 잘 하신 금형 가이드님 
칭찬해요,  ^^   바라건데 투어 하실때 말끝만 조금 조심하시면 오해 안살것 같아요..






이 모든 건축물 들은 기원전 5세기때에 만들어졌다 한다. 다만 그곳의 신전들은 민주주의나 철학과는 무관하게
자기들이 믿는 신을 숭배 하기위해  가져다 놓은  대리석에 불과하다. 

11월의 오후는 온세계 사람들이 다들 들러 지나간 그나마 한적한 공간을 보여 주어서 좋았다.
이곳또한  미리 알아보고, 생각해 보고가야 보여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유추가 가능한 곳이다.





에레크 테이온 신전의 카리아티드는  옷 자락을 부드럽게 늘어뜨리고 살짝 구부린 자세로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듣자하니 남자들대신 징벌로 에레크 테이온 지붕을 이고 있으라 했다는데, 벌 받는 사람을 저리도 디테일하게 했을지 
갸우뚱하다.

아테네는 1800년 초반 인구 만명 정도에서 20세기 중반 인구 300만 가까이 급격히  인구가 증가할 것은 몰랐던지,
도시계획은 아무도 신경을 안쓴듯 해서  쇠락하고 있는 모습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아마도 토양이 척박하고 지역 자체가
푸르름 하곤 거리가 있어서 그렇게 보일지도 모를일이다.

피레우스에서 히오스행 크루즈를 타기위해 버스에 몸을 싣는다.
가는도중  구글링 해보니  혹여 아테네에 다시 올일이 있으면 피레우스에서 바다를끼고 드라이브를 즐기면 좋을것 같다.
마치 오클랜드에서 미션베이 까지 가는 해안길같은 느낌?  한가롭고, 전망좋은 까페, 요트들이 수면 햇살에 비쳐
빛나는 모습들이다.

히오스행 크루즈는 4인 1실에 미로같은 복도를 지나 선실에 몸을 뉘었다.
기관실이 가까웟던지 약간 들리는 소음과 롤링으로 뒤척이다  들른 새벽 두시의 6층 선실은 ?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로 티비는 켜져있고, 공간이란 공간은 초음 활기찻던 분위기의에서 잠들을 청하고 있었다.
아니 니가 여기서 왜 나와? ^^


밤 항해에도 익숙해 보였던  달마시안 같아보인다.. 귀여운 녀석...
히오스에서  새벽시간을 보낸후 체스메로 이동하는 조그만 배에 올랐다.  그와중에  선원은 바닥에 갑자기 엎드리더니
선착장 벽에 붙어있던  큼지막한 문어를 잡아올린다,  

이즈미르 항에 도착후 여권검사후 버스에 올랐다.   터키 담당 가이드는 박 광순  아재..
틈만 나면 아재개그를 시도하여 아재라 명함. ^^  아울러 투어 참가자들의  숙면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버스에 올라  뭐가 히스토릭한 얘기를 하다보면 10분 이내에 잠재우는 놀라운 잠재력을 갖고 있는 분이다.

다른데는 열심히 얘기하는데 다들 자고있으니 본인도 지쳐 가끔 영상도 틀어주고, 음악도 틀어주곤 하던데 
이 아재는 그런게 없다.. 나라면 절대 못할것 같다.ㅋ

에페소에 들러서 세계최초 1인 광고판과, 도서관및 공부하다 지친?  사람들을 위한  유곽....
도리아, 이온니아, 코린트가 뒤섞인 돌 기둥들..( 어디서들 저리 훔쳐다 심어놨는지  )


  


파묵칼레....별 느낌이 없었던곳.
물도 부족하고,   아래지역 호텔등서 물을 너무 소비해서 관제공급을 하니 느낌이 살지않을수 밖에
다시가면  파묵칼레는 패스하고 안탈리아 에서 시간을 더 보내는것이 좋을것  같다.





오후에 나절의 안탈리아 해변은  어? 다음에 여기 또와야지 하는 생각을 강제로 들게했다.
17살 학생이 알바하며 가져다중 티, 맥주는 짧은 시간 이었지만  행복과, 여러가지 생각이 지나쳐 가는
아름다운 시간 이었다 .
이후로 콘야, 카파도키아에서의 열기구에서 바라본 일출, 해거름의 괴레메 지프투어,  앙카라 지나 만났던 아침의 베이파자르
풍경은  많은 셔터질? 을 하게 만들었고 시미즈를 구워준 베이파잘 할아버지 의  선한 인상이 참으로 좋았고,
마지막 도착지 이스탄불 에서 만난 아야 소피아, 블루모스크, 톱카프, 돌마 바흐체 , 탁심 광장서 시작된 한량짜리 트렘
으로 거리를 지나며 보았던  수많은 인파들  야간 갈라타 다리 아래에서의 물담배 맥주한잔,  아름다웠던 야경들...
긴 여정을 끝까지 챙겨준 박 광순 아재 (Special thanks),    얌전히? 여리게, 조곤조곤 챙기다  광순 가이드
떠나자 마자 똑순이로 변신한 최 혜림 가이드, 고맙습니다.

게시판의 한계여서 더 많은 기록들은 개인 블로그에 남겨서 가끔 꺼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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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5성급호텔(★★★★★) 5박 업그레이드 + 그리스 4성급호텔(★★★★) 2박 + 지중해연안의 페리 1박 테살로니키 -메테오라 - 아테네 - 에페소 - 파묵칼레 - 안탈리아 - 콘야 - 카파도키아 - 투즈괼(소금호수) - 베이파자르 -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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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장원철
    작성일 :
    2019.12.03

    안녕하세요. 고객님^^
    KRT여행사 유럽팀 장원철입니다.
    먼저 저희 여행사를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생생한 후기 정말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만드신것 같아 저희 또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또한 칭찬해주신 가이드님께는 칭찬 글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 여행도 저희 여행사를 이용해주시길 바라며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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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러북팀 장원철
    직통전화 : 02-2124-5559
    E-MAIL : am2777@krt.co.kr